안녕하세요, 설까치입니다🐧
지난주 드디어 계좌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기뻐했는데, 시장은 참 매정합니다. 단 일주일 만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들며 전 세계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하지만 적립식 투자자에게 이런 변동성은 그저 지나가는 소나기일 뿐입니다. 공포가 지배하는 시장 속에서도 우직하게 평단가를 낮추며 44주까지 수량을 불려낸 11번째 매수 기록을 시작합니다.
기준일: 2026.03.13 (11주차) | 종목: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 진행 속도 점검 (Pacing)
📅 주간 매수 기록 및 계좌 현황
지난주(10주차)와 이번 주(11주차)의 비교입니다. 다시 마이너스 영역으로 돌아섰지만, 펀더멘털의 문제가 아니기에 불안하지 않습니다.
▲ 10주차 (3월 6일)
▲ 11주차 (3월 13일)
수익률이 +1.01%에서 -0.94%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보유 수량은 44주로 꾸준히 우상향 중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거시적 이슈로 가격이 눌리는 구간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저는 이 시간을 ‘수량을 싸게 불릴 수 있는 절호의 바겐세일’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 자산 성장 추적 (1년 로드맵)
📈 시장 vs 내 계좌 수익률 비교
지난주 잠시 목표 궤적 위로 올라왔던 내 자산(빨간선)이 유가 폭등의 여파로 다시 살짝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ETF의 특성상 하락 시 변동성을 이용해 평균 단가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이는 상승 사이클에서 계좌의 볼륨을 폭발적으로 키우는 밑거름이 됩니다.
🔥 금주의 이슈: 유가 100달러 재돌파와 전쟁 장기화 우려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의 직격탄을 맞으며 무거운 흐름을 보였습니다.
①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와 유가 급등
트럼프는 유가 부담 때문에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어 하지만, 이란은 그 약점을 간파하고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모양새입니다.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재돌파했고, 10년물 금리도 4.26%까지 치솟았습니다. 시장은 이를 다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는 악재로 받아들였습니다.
② 기술주(M7)의 하락과 엇갈린 섹터 흐름
금리와 유가 상승의 압박으로 인해 애플, 메타, 엔비디아 등 M7을 비롯한 반도체/AI 인프라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셰브론과 엑슨모빌 같은 에너지주나 팔란티어 같은 방산/보안 성격의 종목들은 선방하며 시장이 한 방향으로만 무너지진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③ 그럼에도 제가 흔들리지 않는 이유
고래 싸움에 우리 증시가 계속 피해를 보고 있어 속이 쓰리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의 하락이 ‘기업의 실적이나 펀더멘털 훼손’에서 온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호르무즈 해협으로 수출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외부 요인으로 짓눌린 주가는 악재가 해소되는 순간 다시 강하게 튀어 오를 것입니다.
주말 사이에 양국의 협상이 진전되어 다음 주엔 훈풍이 불기를 바라봅니다.
📅 매매 일지 및 다음 일정
| 날짜 | 종목 | 단가 | 수량 | 금액 |
|---|---|---|---|---|
| 26.02.27(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2,560원 | 4주 | 130,240원 |
| 26.03.06(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4,395원 | 4주 | 137,580원 |
| 26.03.13(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3,705원 | 4주 | 134,820원 |
| 합계 (누적) | – | 44주 | 1,497,020원 | |
전쟁 이슈로 뉴스가 시끄럽고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가도, 적립식 투자자인 제게 금요일은 그저 ‘주식 사는 날’일 뿐입니다.
오늘도 아무 감정 없이 담아낸 4주가 모여, 훗날 우리 선물이에게 든든한 경제적 울타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시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행동, 다음 주 금요일에도 어김없이 찾아오겠습니다.
제가 어떤 논리로 이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백테스트 결과와 첫 기록을 확인해 주세요.
본 포스팅은 개인의 투자 일지이자 기록용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모든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공된 데이터는 과거의 실적일 뿐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신중하게 판단하시어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