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까치입니다🐧
이번 주는 정말 축제 같은 장세였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10일 휴전 합의 소식과 함께 나스닥 지수는 무려 1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수익률이 급등해서 기분은 날아갈 듯 좋지만, 한편으로는 1주당 단가가 너무 올라 4주를 매수하는 데 들어가는 돈이 부쩍 늘었다는 웃픈(?) 현실도 마주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매수를 완료한 16주 차 기록을 시작합니다.
기준일: 2026.04.17 (16주차) | 종목: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 진행 속도 점검 (Pacing)
📅 주간 매수 기록 및 계좌 현황
지난주(15주차)와 이번 주(16주차)의 비교입니다. 지난주 힘겹게 양전을 이뤄내더니, 단숨에 두 자릿수 수익률로 점프했습니다.
▲ 15주차 (4월 10일)
▲ 16주차 (4월 17일)
수익률이 +1.41%에서 무려 +11.19%로 껑충 뛰었습니다. 그 지독했던 파란불의 공포 속에서 바겐세일 쇼핑을 멈추지 않았던 인내심이 드디어 달콤한 열매로 보답을 받는 순간입니다.
현재 보유 수량은 64주입니다. 주가가 올라 1주당 매수 단가가 37,800원 선까지 올랐습니다. 4주를 사려면 15만 원이 훌쩍 넘는 돈이 들어가지만, 우상향을 증명하는 계좌를 보면 그저 행복할 따름입니다.
📊 자산 성장 추적 (1년 로드맵)
📈 시장 vs 내 계좌 수익률 비교
빨간색 실선(내 자산)이 회색 점선(목표 궤적)을 뚫고 강하게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수량 모으기’의 힘입니다. 하락장에서 꾸준히 주식 수를 늘려놓았기 때문에, 지수가 신고가를 돌파하는 순간 계좌의 볼륨은 지수 상승률의 2배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 금주의 이슈: 최악은 지났다, AI의 귀환과 신고가 랠리
시장의 시선이 ‘전쟁의 공포’에서 ‘평화의 기대감과 실적’으로 완벽하게 이동했습니다.
① 이스라엘-레바논 10일 휴전 합의
지정학적 리스크의 최대 고비로 여겨졌던 중동 정세에 마침내 평화의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10일 휴전 소식에 이어, 미국과 이란의 추가 회동 가능성까지 부각되며 시장은 “최악의 순간은 지났다”고 판단했습니다.
② S&P500 & 나스닥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나스닥은 무려 1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단순히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성장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완벽하게 되살아났다는 의미입니다.
③ AI 생태계 주도권의 부활 (AMD, MSFT, INTC)
증시를 이끈 쌍두마차는 AMD(+7.8%)와 마이크로소프트(+2.17%)를 위시한 AI·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이었습니다. 반면 그동안 지수를 방어해주던 TSMC 등 일부 반도체 장비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종목 간 손바뀜이 일어났습니다. 시장이 정상 궤도로 돌아오면서, 로켓랩(+12.6%)이나 플래닛랩스(+15.9%) 같은 고베타 우주 성장주들도 무섭게 튀어 오르고 있습니다.
📅 매매 일지 및 다음 일정
| 날짜 | 종목 | 단가 | 수량 | 금액 |
|---|---|---|---|---|
| 26.04.03(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2,770원 | 4주 | 131,080원 |
| 26.04.10(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4,175원 | 4주 | 136,700원 |
| 26.04.17(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7,800원 | 4주 | 151,200원 |
| 합계 (누적) | – | 64주 | 2,174,700원 | |
전쟁 이슈에 짓눌려 숨을 못 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축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수익률 +11%라는 숫자가 뿌듯하지만, 평단가가 높아져 매주 투입되는 시드머니가 늘어나는 것을 보니 ‘조금이라도 쌀 때 더 영혼까지 끌어모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오르면 올라서 좋고, 내리면 싸게 사서 좋은 것이 바로 무지성 적립식 투자의 진정한 매력이겠죠. 다음 주 금요일에도 어김없이 4주를 담으러 오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의 투자 일지이자 기록용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모든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공된 데이터는 과거의 실적일 뿐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신중하게 판단하시어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