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까치입니다🐧
미국과 한국 시장에 반반씩 투자하고 있는 저로서도, 이번 주는 유독 ‘한국 시장의 독주’가 눈부신 한 주였습니다. 제가 투자하는 미국 나스닥 시장은 안개 속을 걷는데, 한국 코스피는 역사적인 5500 포인트를 찍으며 축제 분위기였으니까요.
“아, 한국 주식 비중을 더 늘려야 했나?”
보유 중인 한국 주식이 올라서 기쁘면서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미국 주식을 보며 묘한 감정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위해 처음 세운 원칙 그대로 미국 주식(QLD) 7번째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그 기록을 공유합니다.
기준일: 2026.02.13 (7주차) | 종목: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 진행 속도 점검 (Pacing)
📅 주간 매수 기록 및 계좌 현황
지난주(6주차)와 이번 주(7주차)의 비교입니다. 지난주 큰 폭의 하락 이후, 다행히 낙폭을 조금 줄이며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 6주차 (2월 6일)
▲ 7주차 (2월 13일)
수익률이 -6.84%에서 -5.88%로 소폭 회복되었습니다. 아직 파란불이지만, 수량은 어느덧 28주까지 늘어났습니다.
지금은 계좌가 마이너스지만, 이 기간에 싸게 모은 수량들이 나중에 복리의 마법을 부리는 핵심 재료가 될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 자산 성장 추적 (1년 로드맵)
📈 시장 vs 내 계좌 수익률 비교
내 자산(빨간선)이 여전히 수면 아래(목표선 밑)에 있습니다. 지난주 급락 이후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입니다. 지금이 ‘하락장의 초입’일지, ‘반등을 위한 바닥’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예측하지 않고 대응하는 것, 그것이 제 유일한 전략입니다.
🔥 금주의 이슈: 코스피 5500의 유혹과 AI의 딜레마
이번 주 시장은 극명하게 엇갈린 두 가지 흐름이 지배했습니다.
① “AI, 돈 못 버는 거 아냐?” (클로드 쇼크의 여진)
지난주 ‘클로드 봇’ 이슈가 던진 충격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가 실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의구심에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는 계속해서 빠지고 있습니다. 반면, 그 인프라를 담당하는 반도체 주식들은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② 코스피 5500 돌파! (국장의 반란)
반면에 한국 주식시장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코스피가 오늘 자로 5500 포인트를 찍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의 영향도 있지만, 핵심은 ‘상법 개정’입니다. 이를 통해 증권주와 가치주들이 재평가받으며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③ 설까치의 고민: 비중 조절의 딜레마
현재 저는 미국과 한국 주식 비중을 5: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날아가는 걸 보니 “지금이라도 한국 비중을 더 확 늘려야 하나?”라는 유혹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위해 원칙대로 미국 주식(QLD) 적립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꾸준히 모아가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매매 일지 및 다음 일정
| 날짜 | 종목 | 단가 | 수량 | 금액 |
|---|---|---|---|---|
| 26.01.30(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4,870원 | 4주 | 139,480원 |
| 26.02.06(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2,375원 | 4주 | 129,500원 |
| 26.02.13(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2,370원 | 4주 | 129,480원 |
| 합계 (누적) | – | 28주 | 963,080원 | |
남들이 환호하는 곳(코스피)을 쳐다보면 배가 아프고, 내가 가진 것(미국주식)을 보면 속이 쓰린 한 주였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엉덩이 싸움’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소외감이 나중에는 달콤한 열매가 될 거라 믿으며, 이번 주도 원칙대로 4주를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선물이에게 물려줄 이 통장이 훗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하며, 다음 주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이 투자의 근거가 되는 전략과 지난 기록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들을 참고해 주세요.
본 포스팅은 개인의 투자 일지이자 기록용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모든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공된 데이터는 과거의 실적일 뿐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신중하게 판단하시어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매주 잘 보고있습니다.
저는 주린이 이지만
흔들리지 않는 멘탈, 꾸준함이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풍성한 설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xoxo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년도 꼭 성공한 투자로 나아가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