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까치입니다🐧
계좌에 두 자릿수 수익률이 찍혀있어 무척이나 행복한 요즘입니다. 하지만 뉴스를 켜면 호르무즈 해협 나포니, 3차 세계대전이니 하는 피곤한 소식들이 끊이질 않네요.
전쟁 좀 그만하고 시장이 그저 기업의 가치에만 집중하며 평온하게 우상향 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시끄러운 세상사 속에서도 묵묵히 68주를 채운 17주 차 적립식 매수 기록을 시작합니다.
기준일: 2026.04.24 (17주차) | 종목: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 진행 속도 점검 (Pacing)
📅 주간 매수 기록 및 계좌 현황
지난주(16주차)와 이번 주(17주차)의 비교입니다. 11%대였던 수익률이 어느덧 16%를 돌파했습니다.
▲ 16주차 (4월 17일)
▲ 17주차 (4월 24일)평가 금액은 270만 원을 넘어섰고, 수익금만 약 37만 원에 달합니다. 하락장에서 꾸준히 모아둔 수량의 위력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가 계속 오르다 보니 1주당 매수 단가가 39,84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4주를 매수하는 데 이제 거의 16만 원 돈이 들어가네요. 시드머니가 팍팍 줄어들지만, 상승장에 탑승하기 위한 행복한 지출이라 생각합니다.
📊 자산 성장 추적 (1년 로드맵)
📈 시장 vs 내 계좌 수익률 비교
빨간색 실선(내 자산)이 목표 궤적을 훌쩍 뛰어넘어 가파르게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조정과 반등을 반복하더라도, 매주 기계적으로 적립된 QLD의 수익 복리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는 구간입니다.
🔥 금주의 이슈: 소프트웨어 쇼크와 끈질긴 전쟁 리스크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몇 가지 악재가 겹치며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① 서비스나우(NOW) 실적 충격과 소프트웨어주 동반 하락
이번 주 가장 큰 변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대장주 중 하나인 ‘서비스나우’의 실적 발표였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를 이유로 구독 매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 언급하자 주가가 무려 -17% 이상 폭락했습니다. 이 불똥이 세일즈포스, 오라클, 팔로알토 등 AI 응용 소프트웨어 전반으로 튀면서 관련 기술주들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② 끈질긴 중동 긴장과 유가 재상승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나포했다는 소식, 그리고 트럼프의 강경 대응 시사 발언이 나오면서 WTI 유가가 다시 96달러대로 올랐습니다. 유가 상승은 결국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하 지연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시장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족쇄입니다.
③ AI 반도체 내의 옥석 가리기 (차별화 장세)
AI 관련주가 모두 무너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약세를 보였지만, 텍사스인스트루먼트(+19.4%)나 마벨(+5.2%) 등 실적이 확인되거나 기대감이 몰린 일부 반도체/하드웨어 기업들은 오히려 급등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무지성 상승장이 끝나고 실적에 기반한 철저한 옥석 가리기가 시작된 모습입니다.
📅 매매 일지 및 다음 일정
| 날짜 | 종목 | 단가 | 수량 | 금액 |
|---|---|---|---|---|
| 26.04.10(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4,175원 | 4주 | 136,700원 |
| 26.04.17(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7,800원 | 4주 | 151,200원 |
| 26.04.24(금) | TIGER 나스닥100레버 | 39,840원 | 4주 | 159,360원 |
| 합계 (누적) | – | 68주 | 2,334,060원 | |
전쟁 소식 좀 그만 듣고 평화롭게 우상향하는 시장만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3차 대전이니 뭐니 하는 피곤한 소음들이 사라지고, 기업들의 혁신과 실적에만 환호하는 건강한 시장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세상 일이 제 마음대로 되지 않기에, 제가 통제할 수 있는 ‘원칙 있는 분할 매수’에만 온전히 에너지를 쏟겠습니다. 어느덧 매수 단가가 4만 원을 바라보지만, 상승장의 티켓값이라 생각하고 기분 좋게 68주를 채웠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4주를 담으러 오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의 투자 일지이자 기록용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모든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공된 데이터는 과거의 실적일 뿐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신중하게 판단하시어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